나만 몰랐나?

어제 밤새도록 비오고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어제 처럼 엄청나게 내리고 있지 않아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아침이되니 복구도 진행 중인것 같습니다.

어제 내린 폭우가 80년만에 최고라고 하는데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것이 걱정이긴 합니다.

서부간선도로 철산대교 CCTV 화면 입니다.

선유로

침수로 인해 도로들 통제 되는 곳들이 많아서 그런지 일부 도로는 엄청 막히고 있다고 합니다.

서빙고에서 용산가는 방향이라고 합니다.

서부간선도로 수출의 다리부근 통제로 인하여 길이 엄청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수역 주변이 어제 난리 였는데 남성사계시장 아침 모습이라고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반포대교는 보시다시피 잠수교는 완전히 잠긴 모습입니다.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 길에 어제 폭우로 멈춰버리 차량들 정리 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버스 조차도 피해 갈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폭우 였음을 볼 수 있네요

어제 올라갔어야 하는데 빠진 사진입니다.

강남역 배수관이 오물로 막혀서 물이 넘치는데 저분이 쓰레기 맨손으로 치워서 물이 금방 빠졌다고 합니다.

이런분이 진정 히어로 인거 같습니다.

오늘 공무원들 출근이 11시로 조정되었다고 하는데 원래 이런 상황에서는 공무원들 긴급상황이라 어제 밤부터 밤새 고생해서 힘들다는 뉴스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양천 시작 부근 상황이라고 합니다.

상도역 주변에 씽크홀 양방향 모두 생겼다고 합니다.

2022년 8월 9일 서울 폭우 피해 아침 모습